**스카이라인: 라스트 워 (Skyline: Beyond the Horizon, 2020)**

줄거리
이야기는 전작에서 외계 생명체가 지구를 침공한 후, 그들의 목적과 기술을 점점 더 깊이 이해하게 된 인간들의 상황을 배경으로 합니다. 전작에서 알 수 있듯, 외계 생명체는 인류를 납치해 그들의 생체 에너지로 자신들의 무기를 강화하려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외계인의 우주선이 지구로 내려왔고, 많은 도시가 폐허가 되며 인류는 절멸 위기에 처했습니다.
로즈라는 주인공은 인간과 외계 기술의 결합체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하이브리드입니다. 그녀는 전작의 주요 등장인물인 마크 코비의 딸로, 어렸을 때부터 외계 기술로 인해 남다른 잠재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장한 로즈는 지구와 외계인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핵심 열쇠로 여겨집니다. 그녀는 자신의 정체성과 능력, 그리고 인류의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받아들입니다.
영화 초반, 로즈는 인류 저항군의 주요 멤버로 등장하며, 외계 생명체와 인간 사이에서 중요한 중재자 역할을 맡습니다. 그녀는 외계인의 주요 통제 시스템을 해킹하거나 외계 무기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저항군에게 전략적으로 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그녀의 정체성은 저항군 내부에서도 의심받고, 그녀가 인간을 배신할 수도 있다는 불신과 갈등이 생깁니다.
한편, 외계인은 자신들의 지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구에 남아 있는 저항군을 소탕하려 합니다. 외계 기술로 강화된 로즈를 제거하기 위해, 강력한 외계 생명체들이 지구로 내려오며 로즈를 목표로 삼습니다. 이 과정에서 로즈는 자신의 과거와 외계 기술의 기원을 더 깊이 탐구하게 되고, 그녀가 외계인들 사이에서 ‘구원자’로 여겨질 수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본격적인 전투와 희생
저항군은 외계인의 우주선을 탈취해 우주로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해 로즈와 함께 최종 작전을 감행합니다. 로즈는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외계인의 방어 시스템을 무력화하고, 저항군은 외계 본진으로 직접 진입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희생이 뒤따르며, 인류의 희망은 점점 더 불확실해 보입니다.
결정적인 순간, 로즈는 자신의 삶을 희생하여 외계인의 통제 시스템을 파괴하고, 지구를 다시 인간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녀는 외계인과 인간 사이의 갈등을 종식시키기 위해, 외계 생명체와 협상하며 양측의 공존 가능성을 열어둡니다. 하지만 이러한 협상은 쉽지 않고, 결국 로즈는 양측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극한까지 사용합니다.
결말
영화의 마지막, 외계 생명체의 주요 함대가 파괴되고 지구는 일시적인 평화를 찾습니다. 하지만 로즈는 자신이 외계 기술과 인간의 결합체로서 이 세상에 오래 머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외계 우주선과 함께 떠납니다. 그녀의 희생은 지구에 평화를 가져오지만, 여전히 외계 생명체와의 갈등 가능성이 남아 있음을 암시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스카이라인: 라스트 워는 인간과 외계 생명체의 갈등, 희생, 그리고 연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특수 효과와 스펙터클한 전투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제공합니다.